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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사랑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결혼 소감
입력 2017-05-01 11:39 
윤진서의 결혼식. 사진|윤진서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새색시' 윤진서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윤진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마친 후 그 특별한 순간의 특별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글을 올렸다.
윤진서는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사랑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가족 친척 동료 친구 분들에게 가슴으로 배운 시간이었고 눈물을 참느라 혹은 너무 큰 웃음을 참느라 그래서 고운 화장이 지워질까 신부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라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결혼식의 순간을 묘사했다.
결혼식에서 신랑과 두 손을 꼭 잡은 윤진서. 사진|윤진서 인스타그램
이어 "사랑받는 4 월의 신부가 되어, 뜨거운 태양 아래 열린 열매처럼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도 그저 행복함으로 무장되었습니다."라고 행복을 감추지 않았다.
윤진서는 끝으로 "이제 받은 사랑 베풀며 성숙한 사람으로 살아 갈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진서는 취미생활인 서핑을 하며 만난 일반인 남자친구와 4월 30일 제주 자택 마당에서 작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결혼식을 치렀다.
sj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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