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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아스날] 손흥민, 득점보다 반가운 거침없는 ‘돌파’
입력 2017-05-01 09:16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이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토트넘과 아스널 경기의 주인공은 손흥민(25)이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시즌 20호골 기록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하지만 전혀 아쉽지 않다. 득점보다 반가운 손흥민의 돌파력은 축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날을 2-0으로 무너뜨렸다. 이로써 토트넘은 23승8무3패 승점77을 기록하며 선두 첼시와 승점 4점차를 유지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반가운 경기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8분을 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과감한 측면 돌파로 상대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벤 데이비스와도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관련 기사를 통해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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