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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973일만에 첫승 신고…황재균도 그 시간 맹활약
입력 2017-05-01 08:59  | 수정 2017-05-02 09:08

류현진이 973일만에 첫승을 신고한 가운데 황재균은 마이너리그서 맹활약 중이다.
황재균(30)이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의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생산했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9번째 달성한 멀티히트다. 1회 뜬공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3회 첫 안타를 만들었고 6회 세번째 타석에서 물러난 이후 8회 좌전안타를 쳤다.
황재균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303에서 0.313(80타수 25안타)로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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