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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날] ESPN “손흥민 토트넘 핵심…투지도 평소 이상”
입력 2017-05-01 07:43  | 수정 2017-05-01 08:26
토트넘-아스날 북런던 더비로 치러진 2016-17 EPL 35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델레 알리의 득점을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아스날 북런던 더비에 임한 손흥민(25)이 호평을 받았다.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는 1일(한국시각)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토트넘-아스날이 열렸다. 결과는 토트넘의 2-0 승리.
스포츠방송 ESPN은 손흥민은 전반 토트넘 모든 움직임의 핵심이었다”면서 단독 질주로 아스날을 기동력으로 압도했고 골도 넣을만했다. 수비공헌이 필요한 상황이면 태클을 불사하는 등 평소보다 더 많은 의지도 보였다”고 칭찬했다.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은 4-4-2 대형의 처진 공격수로 79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다. EPL 5경기 연속 45분 이상 출전.
이번 시즌 손흥민은 42경기 19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61.0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5에 달한다.
EPL로 한정하면 57.1분 및 1.03으로 이러한 경향은 더 뚜렷해진다. 시즌 20득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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