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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EPL 우승좌절…4년 연속 리그 무관 확정
입력 2017-04-30 22:51  | 수정 2017-05-01 01:22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스완지와의 2016-17 EPL 35라운드 홈경기 무승부 후 피치를 떠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우승에 빛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상 등극 실패가 결정됐다.
맨유는 30일 스완지와의 2016-17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7승 14무 3패 득실차 +26 승점 65로 5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맨유의 EPL 일정은 4경기 남았다. 그러나 모두 이겨 승점 12를 획득해도 현재 선두 첼시(33전·78점)를 능가할 수 없다.

전승과 경쟁팀들의 전패라는 기적이 일어나도 우승할 수 없어졌다. 2012-13시즌 잉글랜드 1부리그를 20번째 제패한 것을 마지막으로 어느덧 4년 연속 낙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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