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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건모맘 이선미 여사, 문체부 장관상 `장한 어머니상` 수상
입력 2017-04-30 22: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이선미 여사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2017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는 얼마전 '2017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
이선미 여사는 "문화체육부 장관상인데, 문화체육부 장관이 어딘가 가있더라고, 그래서 누가 나에게 상을 주는지 궁금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미 여사가 수상하는 영상 역시 이날 전파를 탔다. 그녀는 수상소감으로 "우리 건모가 어렸을 때부터 잠시도 쉬지 않는 아이다. 자식이 어떤 소질을 가졌는지 잘 파악하셔서 그 길로 잘 이끌어 주시면 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선미 여사는 "저도 억지로 키우려다가 여기까지 이렇게 왔네요"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전설적인 가수 김건모를 키워낸 그녀의 지혜와 위트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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