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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김유주, 과거 정소민 따돌린 이유 밝혔다
입력 2017-04-30 20:58 
‘아버지가이상해’ 사진=KBS2 ‘아버지가이상해’ 방송 캡처
[MBN스타 이소영 객원기자] 이미도가 정소민을 ‘왕따를 시킨 이유는 질투와 복수 때문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김유주(이미도 분)가 변미영(정소민 분)을 ‘왕따를 시킨 이유가 공개됐다.

변미영은 이전 자신을 왕따 시켰던 김유주에게 몇 차례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번번이 무시당했다. 변미영은 마지막으로 또 다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김유주는 너는 너가 왜 왕따 당했는지 아니?”라며 되물으며 이유를 밝혔다.

과거 김유주는 학창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었다. 그러나 이혼을 숨기고 싶다는 생각에 부모님을 불러오라는 선생님을 피해 다니기까지 했다.


변미영이 김유주를 혼나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선생님께 그녀에게 새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말하자 김유주는 이를 알고 분노했다. 부모님의 이혼을 숨기고 싶던 김유주에게 변미영의 한 마디는 커다란 상처가 되었기 때문. 또한 이후 부모님의 이혼이 학교에 소문이 나자 김유주는 화가 나 변미영을 ‘왕따 시킨 것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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