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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키싱구라미 정체는 `아츄` 이세영
입력 2017-04-30 1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목소리에도 예쁨이 묻어나는 이세영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배우 이세영이 '키싱구라미'로 출연해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세영은 '키싱구라미'라는 복면을 쓰고 '아기물개'와 함께 1라운드 무대를 꾸몄지만, 결국 정체를 공개해야만 했다.
이세영은 21년차 중견배우로, 1997년 만5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그녀는 2003년 대장금의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세영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배우 현우와 '아츄커플'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세영은 복면가수 '아기물개'와 윤하의 '기다리다'를 불렀다. 이에 박준형은 "'키싱구라미'는 솔직히 아기물개보다 노래를 못부른다. 그래도 선생님같이 반듯한 목소리로 집중하게 하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라 평했다. 카이 역시 "목소리에 흠뻑빠졌다. 고백받고 싶게 사랑스럽고, 계속해서 듣고 싶은 매력적인 보컬"이라고 전했다.

이세영은 개인기로 아나운서같은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세영은 휴대전화 음성안내와 미국드라마 'X파일'의 여배우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에 김구라와 박성광은 "아나운서같다"고 추측한 바 있다.
이세영은 탈락 무대로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를 부르며 남자 패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면은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가리지 못했다. 노래까지 잘하는 완벽한 그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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