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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준형, “신보라는 케찹 그리고 겨자와 같은 매력”
입력 2017-04-30 18:18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N스타 이소영 객원기자] '복면가왕'에서 박준형이 새로운 개념의 심사평을 남겨 화제다.

30일 오후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의 가왕 ‘흥부자댁을 잡기 위해 바다여신과 김빵순, 막강한 두 사람이 무대에 올랐다.

김빵순은 거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바다여신은 고급스러운 음색을 더해 환상의 무대를 선물했다. 두 사람 모두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그들의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심사위원단은 두 복면단의 실력을 칭찬하며 "엄청난 가창력을 가진 유명한 가수 일 것"이라며 예측했다.

GOD의 멤버 박준형은 찐빵 속 팥과 같은 매력”이라며 김빵순을 칭찬했고, 바다여신은 케찹과 겨자와 같은 매력”이라며 극찬했다. 그러나 이내 배가 고파서 심사평이 이렇게 되었다며 투덜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멋진 무대를 보여줬던 바다여신은 개그맨 신보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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