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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태균 햄스트링 근육 손상…결국 1군 제외
입력 2017-04-30 13:31  | 수정 2017-04-30 13:44
한화이글스는 30일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내야수 김태균(35)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30일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최윤석을 등록했다.
김태균은 지난 23일 kt위즈전에서 2회초 내야안타를 친 후 오른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이틀 후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 근육통이었다.
한화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지명타자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김태균은 지난 25일 롯데자이언츠전 이후 1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65경기 연속 출전 기록도 진행 중이라 무리해서 뛰기 어려웠다. 김태균은 지난 29일 다시 한 번 검사를 했고, 우측 허벅지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김태균의 1군 복귀 시점은 5월 중순 이후다. 한화 관계자는 2~3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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