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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윤석화, “요즘 배우들 얼굴 다 똑같다” 소신 발언?
입력 2017-04-30 10:27 
"복면가왕 오드리헵번" 윤석화 인터뷰 발언 화제 사진=MBN스타 DB. 여성중앙 인터뷰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윤석화의 인터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신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윤석화는 윤석화에겐 ‘대체 불가능한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며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윤석화는 윤석화밖에 없으니, 간단한 거다”며 나처럼 사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러니 모든 여성이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은 배우들의 얼굴이 너무 똑같아서 거기서 나오는 연기도 똑같을 수밖에 없다”며 드라마 ‘또 오해영의 그 배우(서현진), 사실 특별히 예쁘진 않지만 연기를 잘한다. 굉장히 자기답다. ‘닥터스의 박신혜도 흔하지 않은 얼굴에 연기도 전형적이지 않아 좋다”고 밝혔다.

또 ‘대체 불가능한 여배우라는 말이 저로서는 굉장히 고맙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감당하기 쉬운 찬사가 아니다. 나 자신이 연극을 고집해 늘 무대에서 울고 웃으며 여기까지 온 것이 제가 무대에서 좀 더 살아있게, 더 열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화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오드리헵번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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