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픽] 만취 운전자, 경찰이 신분증 요구하자 꺼내든 것은?
입력 2017-04-30 10:24 
사진=MBN


차 문을 사이에 두고 경찰과 운전자가 실갱이를 벌입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것 같은 61살 김 모 씨에게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운전자는 한 번만 봐주면 안되겠냐며 애걸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손도끼를 들고 경찰을 위협했습니다.



평소 자신의 트럭에 싣고 다니며 농사를 지을 때 쓰는 도구였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고, 자신이 한 일을 기억 하지 못할 정도"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95%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특수공무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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