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상진·김소영 오늘(30일) 결혼식…또 한쌍의 아나운서 부부
입력 2017-04-30 06: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아나운서 커플' 오상진 김소영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상진 김소영은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이날 저녁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결혼식 1부는 진정환 MBC 기자, 2부는 방송인 노홍철이 진행을 맡고, 어반자카파 에디킴이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발리 싱가포르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5월 9일 귀국한다. 대선 투표를 위해 신혼여행 일정을 하루 앞당겨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저도 사랑의 결실을 맺어 곧 결혼하게 됐다. 사랑하면 따뜻하고 즐겁고 맑고 행복하고 마냥 좋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오상진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지난달 결혼한 조우종 정다은 부부에 이어 또 한쌍의 아나운서 부부가 됐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