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싱글 와이프` 엄현경-성혁-곽희성, 양다리 로코 `유쾌한 호흡`
입력 2017-04-28 13:45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싱글 와이프`의 성혁0엄현경-곽희성(왼쪽부터). 제공|ihq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엄현경-성혁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싱글 와이프'에서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10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가 새롭게 만드는 드라마다.
드라맥스 관계자는 최근 "로맨틱 코미디 '싱글 와이프(극본 이인혜, 연출 정윤수)'에 엄현경과 성혁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5월 중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싱글 와이프'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여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한 터치로 그릴 예정이다.

재혼할 남자 친구와 전 남편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며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주인공 역에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 중인 엄현경이 캐스팅됐다.
또 이혼 신청서를 제출하러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 남편 역은 성혁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혼녀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진 재벌 2세 역은 신인배우 곽희성이 맡았다. 곽희성은 일과 사랑 모든 걸 거머쥔 바람둥이 역할로 이번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12회가 모두 UHD로 제작되는 '싱글 와이프'는 드라맥스 수목드라마로 편성되며, 8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j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