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고 조사단 네팔 현지 파견
입력 2008-03-04 10:50  | 수정 2008-03-04 13:15
합동참모본부는 유엔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오늘 저녁 사고 조사단을 네팔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이영만 합참 인사부장을 단장으로 한 사고 조사단은 군의관과 수사관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추락 헬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된 박형진 중령의 생사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사고 조사단은 네팔에 도착하자마자 헬기 추락 사망자 가운데 박 중령이 있는지부터 확인할 계획이며 현지 유엔 조사단의 1차 사고 조사결과를 보고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조사단은 오늘 저녁 7시 45분 아시아나 항공기 편으로 네팔로 향할 계획이며 군 복무 중인 박 중령의 아들 박은성 상병과 박 씨의 친동생도 함께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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