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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평가전 결과…김우진·최미선 1위
입력 2017-04-27 19:03 
김우진(사진)이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평가전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최종 4명이 선발됐다.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리커브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을 개최했다.
이날 2차 평가전 누적 배점 합계에 따른 순위 배점(8점) 과 지난 1차 평가전 순위배점(8점), 올림픽 최상위자 보너스배점(2점, 여자부 장혜진만 해당)결과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배점합계 1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진혁(현대제철)이 14점으로 2위, 임동현(청주시청)이 11점에 기록평균 242.18점으로 3위, 김종호(국군체육부대)가 배점합계 11점에 기록평균 241.37점으로 4위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최미선(광주여대)이 16점으로 1위, 강채영(경희대)이 배점합계 14점에 기록평균 241.44점으로 2위, 장혜진(LH)이 배점합계 14점에 기록평균 238.22점으로 3위,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배점합계 7점에 기록평균 237.24점으로 4명 선발 안에 안착했다.
리커브 대표 남녀 각 4명은 8월까지 3차례의 양궁월드컵에 참가한 후 성적을 반영하여 10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 여 각 3명의 엔트리를 확정짓게 된다.
최미선(사진)이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평가전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컴파운드 최종 2차 선발전에서는 1, 2차 선발전 순위배점 합계결과 남자부 김종호(현대제철)가 배점합계 16점, 최용희(현대제철)가 14점, 홍성호(현대제철)가 12점, 김태윤(현대제철)가 9점, 여자부에서는 송윤수(현대모비스)가 14점, 최보민(청주시청)이 13점에 전체기록합계 13,825점, 소채원(현대모비스)이 배점합계 13점에 기록합계 13,813점, 김윤희(하이트진로)가 12점으로 남, 여부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이들은 두 차례의 월드컵 참가 이후 국제대회 성적을 반영하여 남, 여 상위 각 3명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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