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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홀딩스` 권혁빈 회장, 한국 부자 순위 4위…알고보니 `74년생· 서강대 출신`
입력 2017-04-27 17:32  | 수정 2017-04-27 17:33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포스브 홈페이지 캡처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권혁빈 회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한국 50대 부자 순위와 재산 규모를 공개했다.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에 따르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은 재산 61억 달러를 보유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5위)과 최태원 SK그룹 회장(6위)를 제치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혁빈 회장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로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대학 졸업 직후인 1999년 포씨소프트라는 작은 IT 회사를 창업해 사업에 뛰어든 뒤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했다. 이후 권혁빈 회장은 2008년 온라인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중국에 수출해 ‘대박을 터트리면서 단번에 부호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선보인 크로스파이어는 연 매출이 1조원이 넘는다. 권혁빈 회장은 텐센트로부터 받는 로열티 수입으로 연간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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