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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31세에 돌연사한 이유?…택시서 `심정지` 사망
입력 2017-04-27 16:59 
권혁주 돌연사=정경화 페이스북
故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모친이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권혁주는 3세 때 부터 이미 '바이올린 신동'으로 6세 때에는 음악저널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안았다. 7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했으며 9세 때 러시아로 유학했다

이후 2004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이듬해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6위로 입상했다. 2012년 안양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 강단에 서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도 출강했다.

권혁주는 지난해 10월 부산 공연을 앞두고 호텔로 가는 택시 안에서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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