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최명길 입당, 천군마마를 얻었다"
입력 2017-04-27 16:30  | 수정 2017-04-28 16:38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내던 최명길 의원이 27일 자당에 입당한 것에 대해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당대 최고 정치부 기자, 최고 방송기자 출신인 최명길 의원의 입당으로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입당을 환영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박 대표는 "이언주 의원 입당에 이어 다시 원내의석 40석이 되었다. 어제 김종인 대표님과 조찬회동을 하고 최 의원과 마무리, 오늘 발표키로 했지만 기어코 기자들 취재로 어제 보도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마침 어제 국민스타 (탤런트)최명길 씨가 부군 김한길 전 대표와 함께 유세에 참여했다. 저도 그 생각했는데 김경진 의원이 제안했다"며 "최명길(탤런트) 최명길 안철수후보 지원유세! 멋있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라며 기쁨을 표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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