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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맨유 홈팀 승리확률 50%"…ESPN 예상
입력 2017-04-27 14:36  | 수정 2017-04-27 19:22
맨시티-맨유 2016-17 EPL 2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 홈팀 우세를 점친 전망이 공개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시티-맨유 맨체스터 더비는 전통에서 열세인 팀이 정규시즌 맞대결을 모두 이긴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28일(한국시각)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열린다. 맨시티는 승점 64로 EPL 4위, 맨유는 63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스포츠방송 ESPN은 27일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맨체스터 더비 결과별 가능성을 공개했다. 맨시티 승리가 50%로 가장 유력하게 평가됐고 무승부 27%, 맨유 승리 23%가 뒤를 이었다.

맨유 홈에서 진행된 지난 EPL 4라운드에서도 맨시티가 2-1로 이긴 바 있다. 토너먼트로 범위를 넓히면 리그컵 4라운드에서는 맨유가 1-0으로 승리했다.
EPL 1~4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두 팀이 4강의 일원으로 시즌을 마칠 확률은 맨시티가 92%로 35%의 맨유를 압도한다.
맨유는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해있다. 이 대회 우승팀도 2017-18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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