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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희본 “남편 윤세영에 만나자고 먼저 대시했다”
입력 2017-04-27 14:32 
`씨네타운`에서 배우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윤세영과 박희본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서는 배우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윤세영 감독은 '박희본이 5번 대시했다'는 기사에 대해 "기사에는 5번 대시했다고 했는데 15번 정도였다"라며 "그때 당시에 알아차리진 못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세영 감독은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런 사인을 정확하게 잘 이해를 못 했었던 거 같다. 마음을 알아도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제가 '감히 여배우를 만나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었다. 본인은 진지하게 대시를 했다는데 저는 잘 몰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박희본은 "'한 번 만나봅시다'라고 했었다"라고 했고, 윤세영 감독은 "호감은 있었지만 친근하게 만나보자는 의미인 줄 알았다. 사귀자는 거라곤 전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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