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IIB, 수자원공사 추진 해외사업에 8천700만달러 융자지원
입력 2017-04-27 14:03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주한 해외 수력발전 사업이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융자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AIIB는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 사업에 8천700만 달러를 융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조지아의 서북부 넨스크라강에 280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1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 사업입니다.

수자원공사는 2015년 8월 조지아정부와 넨스크라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주로서 재원조달과 건설·운영관리를 책임집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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