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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해외 진출도 꿈꾼다…YG 계약 2년 남아 열심히"
입력 2017-04-27 12:22  | 수정 2017-04-27 13: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고지용 장수원)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가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젝스키스 옐로우 유니버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장수원은 "1997년 데뷔했을 때보다 올해 20주년에 바쁜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 책임감이 더 생겼다. 신곡 등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덕은 "데뷔 때보다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16년 만에 재결합했고, YG엔터테인먼트도 만났다. 좋은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강성훈은 "지난해에는 돌아온 시범판이었다면, 올해는 리스타트다. 저희나 팬들에게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 진출도 꿈꾸고 있다. 계약이 2년 밖에 남지 않아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진은 "새로운 앨범을 낼 법도 했지만 20주년 앨범을 내게 됐다. 고등학교 2학년 이후 서울에서 지낸 시간이 20년이 됐다. 팬들 덕분에 20주년을 맞았다.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20주년 앨범에는 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를 비롯해 그동안 발표했던 젝스키스의 곡을 다시 녹음하고 마스터링한 '연정' '무모한 사랑' '너를 보내며' 등 11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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