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트업 전용 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7-04-27 12:09 

민·관 14개 기관이 모여 청년 취업난과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청년희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등 민간기관 및 연세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연합해 5월 23일, 연세대(백양누리 홀)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101, pick me up'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사기진작과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대학·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스타트업 전용 박람회로 기획됐다.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미미박스', '플리토', '직방', '와디즈' 등 민간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 101개사를 벤처캐피탈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으며,스타트업이 구직청년을 채용할 경우에는 청년희망재단의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 인재지원금(월50만원×6개월)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www.startup.kban.or.kr)를 통해 채용정보, 자격요건 등을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사전 면접신청 및 현장 면접도 가능하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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