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아트 서커스 공연 `라 베리타`에 고객 초청
입력 2017-04-27 12:02 
[사진제공 = LG]

LG는 27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아트 서커스 공연 '라 베리타'에 LG전자,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의 거래선과 고객 800여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LG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거래선과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LG 의인상' 수상자와 가족들도 참석한다.
지난해 2월 대구지하철 승강장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을 구한 최형수씨, 지난해 12월 서울역에서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응급 처치로 구조한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반휘민 중위, 지난 3월 경기도 용인시 철물점 화재현장에서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이웃을 구해낸 장순복씨 등이다.
라 베리타는 이날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세계적인 공연 연출가 다니엘 핀지 파스카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광란의 트리스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아트 서커스다.
한편, LG전자는 LG아트센터에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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