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반도체 경력공채 모집
입력 2017-04-27 11:10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와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LED사업 전 분야에 걸쳐 경력공채를 실시한다.
공개채용은 내달 10일까지 연구개발, 기술,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 해당하며 모집 대상은 직무별 전문 역량을 보유한 경력, 간부, 임원 및 은퇴한 전문가와 자녀를 양육 중인 주부전문가도 해당된다. 채용 규모는 00명 수준이며 지원서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반도체는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에 이르는 수출기업으로, 전세계 수백 개가 넘는 글로벌 조명, 자동차, IT 관련 기업에 고품질의 LED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에 소재한 4개의 LED 생산시설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LED를 양산하고,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30여 개국에 소재한 글로벌 영업소를 통해 전세계 70여 개 국가에 LED를 수출하고 있다. 직무 별로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며 직무능력과 세계 각국의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는 대한민국의 작은 중소기업으로 1992년부터 LED사업을 시작했지만, 25년 만에 연매출 1조원 규모를 유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다양한 보상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근무만족도와 복지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연봉제를 통한 급여 외에도 업무실적에 대한 분기 성과포상제도(MBO), 이익 공유제도(PS), 개선제안 포상제도, 직무발명 포상제도 등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업무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임직원은 발탁승진제도를 통해 정해진 연한보다 일찍 승진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에는 시간제 근무 및 유연근무(Flexible time)도 채용형태에 포함되었다. 양사는 우수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녀, 가정 등의 사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정년 퇴임하였지만 전문가, 고문 자격으로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무전문가의 채용도 진행한다. 서울반도체 오재혁 인사담당 상무는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빛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패기와 역량을 갖춘 직무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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