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형 호텔 경품에 `벤츠` 나왔다
입력 2017-04-27 10:15 

부동산개발회사 우리나라주식회사는 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일대에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벤츠자동차를 비롯 명품가방·LG냉장고 등을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계약자는 물론 방문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첫 주말 3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먼저 사전 예약과 현장 계약을 진행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벤츠 C200d를, 2등 3명에게 루이뷔통 가방을 증정한다.
방문자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루이뷔통 가방을, 2등 3명에겐 LG스타일러·LG냉장고·다이슨청소기를 각각 1대씩, 3등 6명에겐 삼성전자 공기청정기를, 4등 6명에겐 루이뷔통 스카프를 증정한다.

오픈 3일간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만 20세 미만 미성년자 제외), 현장에서 경품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이 호텔은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부지인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9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20층 높이, 호텔 440실과 레지던스 254실 등 총 694실 규모다.
분양가는 평균 1억75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된다. 투자자들에게 임대수익 8%를 첫 1년 동안 확정수익으로 지급하며, 연간 10일간 무료숙박을 제공한다.
호텔 인근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디스플레이, 동탄산업단지 등이 있고 동탄테크노밸리, 수원산업단지, 오산산업단지와도 인접해 비즈니스 수요가 예상된다.
국내 여행 전문기업인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모두스테이가 호텔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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