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젤, 9분기 연속 사상 최대실적 경신
입력 2017-04-27 09:42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442억 5100만원, 영업이익 258억 4700만원, 당기순이익 209억 4400만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3%, 194%로 급증했으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던 직전 분기보다도 각각 17.1%, 28.1% 증가해 9분기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역시 58.4%를 기록, 이익률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휴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와 HA필러 '더 채움'의 빠른 해외 매출성장과 확고한 국내매출로 다시한번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휴젤은 최근 경영권 분쟁을 등 내홍을 겪다가 세계적인 사모펀드 가운데 하나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 Private Equity)에 매각이 결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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