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LG디스플레이, 최대실적·저평가…목표가↑"
입력 2017-04-27 08:16 

미래에셋대우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1분기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종전보다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철중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99.4% 늘어난 1조269억원으로 분기 최대 수준"이라며 "업황 호조로 TV 패널 판매 가격 상승세가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업황은 2분기에도 우호적으로 예상한다"며 "TV 세트 업체의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할 시점이고 대형과 프리미엄급 패널 중심으로 안정적인 가격 흐름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중국 등 경쟁사의 신규 라인 가동으로 3분기부터 스펙이 낮은 패널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로 진입하면서 프리미엄급 패널 비중 기준으로 업체별로 수익성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