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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영화 촬영 중 가장 어려웠던 것? 문성근 선배 컨디션 조율” 너스레
입력 2017-04-26 17:07 
박성웅,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부분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석조저택 살인사건 박성웅이 촬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털어놨다.

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 등이 참석했다.

박성웅은 극중 치열한 법정 공방씬을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저희가 법정 세트장을 2주밖에 못 쓰는 상황이라, 그 기간 안에 촬영을 마쳐야했다. 그래서 저희는 거의 연결식으로 하다시피 촬영했다.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촬영이 진행돼서 문성근 선배가 체력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약 선배의 체력이 떨어질 때면 사탕을 드린다거나, 음악을 튼다던가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며 선배의 컨디션을 조율하는 게 가장 큰일이었다. 다른 것은 큰 어려움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박성웅은 큰 어려움이 없었던 이유는 문성근 선배가 잘 이끌어 주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빌 S. 밸린저의 대표작 ‘이와 손톱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5월 9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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