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센트온, 인천국제공항에 한국고유 ‘산청향‘ 선보여
입력 2017-04-26 16:29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가 심어주는 이미지가 기업 이미지 뿐 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로 까지 연결된다는 연구발표가 이어지자 전세계 공항과 대형빌딩, 호텔, 콘서트홀, 패션매장, 커피솝, 화장품 매장 등에서 향기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인 (주)센트온(대표 유정연)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자체 개발한 지리산 산청향인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포레스트 오브 산청향'을 설치해 6개월간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센트온이 수년간 연구끝에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포레스트 오브 산청향'은 경상남도 지리산 '산청'의 소나무 숲 적송향과 사향, 난초향 등을 담은 향기입니다.

또한 이 회사는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도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해국제공항에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플라워 오브 산청향을 설치했고, 제주국제공항의 보안검색대에는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애기감귤 꽃잎향과 장미향이 어우러진 ‘애기감귤향이 설치됐습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센트온에서 독자기술로 만든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제품군은 LP가스 없이 캔 내부의 압력을 이용해 순수한 원액만 분사되는 '순수향 분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한국을 떠나기 직전인 출국장에 한국고유의 향인 지리산 산청의 향을 통해 깨끗한 한국 인상이 남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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