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임득문)는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유통센터는 경기도청,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홈플러스와 경기도 개성공단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특별판매전을 열게 됐다.
이번 특별 판매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우수기업 6개 업체 위주로 진행된다. 여성속옷, 아동의류, 주방용품, 식품, 잡화, 자동차용품 등 약 100여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업체는 세일(여성 속옷), 베스트프랜드(아동내의), 석촌도자기(주방용품), 한식품(참기름류), 에스제이테크(가방류), 대화연료펌프(자동차 용품)등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올해 홈플러스 약 10개 점포에서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확대 개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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