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리아텍,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26~28일 개최
입력 2017-04-26 14:21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오늘(26일)부터 28일(금)까지 사흘간 삼성 기능올림픽사무국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제조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엔지니어 스스로 생산기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우수 기능인을 발굴 육성하는 행사로 삼성 엔지니어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계열사에서 45명, 중국과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이집트, 태국 등 11개국 26개 해외법인에서 99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코리아텍에서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 4명이 출전해 선배 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룹니다.


대회 직종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등 제조현장 핵심 기능에 관한 직종들입니다.

첫날에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울산에너지, 충북반도체고, 충남기계공고, 천안공업고등학교, 운산공업고등학교) 학생 300명이 대회 관람을 하면서 특강 및 캠퍼스 투어 등도 하게 됩니다.

또한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참관인을 위해 마련된 홍보 시연존에서는 에이원, 훼스토, 지멘스, 내셔날인스트루먼트, SMC 등 기업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기술 자동화 장비를 선보이고, 2017년 국제기능경기대회(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들의 모바일 로보틱스 등 6개 직종 경기를 시연합니다. 여기에 코리아텍 재학생 동아리의 우수 창업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립니다.

김기영 총장은 "코리아텍은 삼성과 2006년에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하여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산학 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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