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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병살로 마무리` [MK포토]
입력 2017-04-25 19:04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25일 잠실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공동 3위 LG와 SK가 올 시즌 첫 3연전 경기를 펼친다. LG는 2년차 우완기대주 김대현(21)을 선발로 내세웠고, SK는 외인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2)가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등판했다.

본격적으로 선발 임무를 부여받은 LG 김대현은 지난 18일 대전 한화전서 5⅓이닝 동안 3실점 호투를 펼쳤다. 여러 사정으로 팀 합류가 늦어진 다이아몬드도 제대로 된 검증경기에 나섰다.

1회말 1사 1루에서 SK 나주환이 LG 박용택의 타구를 송구 받아 병살로 연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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