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AT&T파크로 돌아온 세르지오 로모가 기립박수를 받았다.
LA다저스 우완 투수 로모는 25일(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도중 팬들에게 특별히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의 1회말 공격이 끝난 뒤 자이언츠 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그의 마운드 등장 곡이었던 '엘 메촌(El Mechon)'과 함께 그의 자이언츠 시절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틀었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로모를 맞이해고, 다저스 더그아웃에 있던 로모는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의 박수에 화답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츠에 지명된 로모는 2008년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9년간 515경기에 나와 32승 26패 84세이브 평균자책점 2.58의 성적을 남겼다. 2010, 2012, 2014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지난 시즌 이후 자이언츠가 재계약을 포기하며 FA가 됐고, 자이언츠의 라이벌이자 자신의 고향팀인 다저스와 계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우완 투수 로모는 25일(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도중 팬들에게 특별히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의 1회말 공격이 끝난 뒤 자이언츠 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그의 마운드 등장 곡이었던 '엘 메촌(El Mechon)'과 함께 그의 자이언츠 시절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틀었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로모를 맞이해고, 다저스 더그아웃에 있던 로모는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의 박수에 화답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츠에 지명된 로모는 2008년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9년간 515경기에 나와 32승 26패 84세이브 평균자책점 2.58의 성적을 남겼다. 2010, 2012, 2014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지난 시즌 이후 자이언츠가 재계약을 포기하며 FA가 됐고, 자이언츠의 라이벌이자 자신의 고향팀인 다저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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