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 안철수 다시 호남으로…텃밭 사수 안간힘
입력 2017-04-25 10:11  | 수정 2017-04-25 12:58
【 앵커멘트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공식선거활동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찾았던 호남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이 하락 조짐을 보이자, 안 후보는 물론 당 지도부도 호남으로 총출동했습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최근 지지율이 하락 조짐을 보이자 경선 열풍의 진원지이자 텃밭인 호남을 다시 찾은 겁니다.」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일주일 만에 호남을 다시 방문한 안 후보는 목포를 가장 먼저 찾아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 "대한민국 확실히 개혁하겠습니다.(안철수! 안철수!)"

호남의 상징인 김대중 정신을 꺼내 들며 호남에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나주 혁신도시를 찾아 4차 산업혁명 등 정책 행보를 강화했고,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 "나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밸리, 신산업 육성하겠습니다. 전남이 미래 4차산업을 선두에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취약층인 대학생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박지원 상임 선대위원장과 주승용·천정배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호남 전역을 돌며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 5tae@mbn.co.kr ]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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