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완벽한 아내` 성준, 임세미 죽음에 오열…조여정에 “왜 죽였어”
입력 2017-04-24 2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완벽한 아내' 성준이 임세미의 죽음에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17회에서는 정나미(임세미)가 이은희(조여정)에 의해 사망한 가운데, 강봉구(성준)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봉구는 경찰에 정나미씨 사망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는 떨어지면서 충격으로 두개골이 골절됐다”고 설명했고, 이에 강봉구는 둘만 있겠다”고 말했다.

정나미의 시체와 단둘이 남은 강봉구는 오빠 왔다”며, 이제 일어나라. 너 또 속이는 거잖아”라고 말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강봉구는 경찰서를 찾아갔다. 서에는 심재복(고소영)이 정나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철창에 갇혀있던 상황.
강봉구를 본 심재복은 난 아니다. 내가 갔을 때 이미 정나미씨 그렇게 돼있었다”며 해명했고, 이에 강봉구는 안다. 심재복씨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강봉구는 심재복씨 누명은 내가 벗기겠다. 나미 죽인 진짜 살인범 내가 찾을 테니 나 믿어라”라며 심재복을 안심시켰다.
이 가운데 ‘진짜 살인범인 이은희는 구정희(윤상현)와 함께 알리바이를 조작한 채 경찰서에 나타났다. 그는 교묘한 알리바이로 용의자에서 벗어났지만 강봉구는 이은희가 범인임을 확신했다.
이후 강봉구는 이은희에 나미 왜 죽였어. 왜 죽였어”라며 흥분한 채 오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