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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영남 황사 특보
입력 2008-03-03 12:20  | 수정 2008-03-03 12:20
3월의 첫 월요일, 뿌연하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학과 입학식이 일제히 치뤄지는 날이라 그런지, 날씨가 흐린게 조금 아쉬운데요.
아침안개와 황사로 목 컬컬하신 분들도 참 많으시죠?

현재, 전국에 구름이 조금 지나는 가운데, 시야가 조금 답답합니다.
영남지방에는 어제부터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황사특보가 많이 축소되긴 했지만, 현재 부산과 울산에는 황사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계속해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는데요.

다행히, 오늘 오전을 고비로 황사가 조금씩 약해질 전망입니다.
그래도 내일 오전까지는 대기에 먼지가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어르신들이나 어린이들은 가급적 외출은 삼가시는게 좋겠고, 외출시 마스크는 꼭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곳곳에 구름이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조금 많겠고, 현재 강원도 영동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최고)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7도, 강릉 5도, 부산은 13도로 오르겠습니다.

(해상날씨) 오늘 서해상에 안개끼는 곳이 많겠고, 물결은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피해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오늘의 생활지수입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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