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등 7개 채널이 23일 밤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의 시청률이 38.477%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3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 3사, 종편 2사, 보도채널 2사 총 7개 채널이 나란히 생중계한 '19대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의 시청률 합이 38.47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1TV 11.3%, SBS TV 9.4%, MBC TV 6.2%, MBN 4.256%, TV조선 2.884%, 연합뉴스TV 2.724%, YTN 1.7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최로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외교·안보·대북정책 및 권력기관·정치개혁 방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한편, 역대 TV 대선 토론 시청률 최고 기록은 1997년 제15대 대선 때 나온 55.7%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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