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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 웃픈 기부천사 등극…"아내 모르게 빌려준 돈 많아"
입력 2017-04-23 23:09 
1박 2일 차태현=KBS2"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 화면
'1박 2일' 차태현이 웃픈 셀프 미담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봄 여행 주간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전남 완도 청산도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과 데프콘은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아저씨와 할머니를 도와드린 일을 털어놨다. 이후 다른 멤버들도 자신의 선행들을 소개했지만 차태현은 선뜻 말하기를 주저했다.

차태현은 이미 몇차레 선행과 기부로 언론에 소개된 바 있어 그의 행동이 의아해 한 것. 김종민은 그런 차태현에게 "왜 그러냐. 형 얼마 전에도 기부하지 않았냐"고 운을 떼자 차태현은 "기부가 문제가 아니다. 나는 빌려준 돈만 해도 꽤 된다"며 실제 액수를 언급했다.

그는 "다 받아낼 거다"라며 "보시는 분들 찔리면 알아서 달라"고 하더니 이내 "아내가 모르는 돈도 있다. 편집해달라"고 요구해 방송에서는 묵음 처리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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