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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7’ 이기광X김구라, 롤러코스터타고 미션 도전 “기광아 꽂아”
입력 2017-04-23 22: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이기광과 김구라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미션에 도전했다.
23일 방송한 tvN ‘공조7에서는 이기광과 김구라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옷핀 꽂기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공조7 멤버들에게 ‘옷핀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게임을 제안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도중 낙하지점부터 옷핀을 꼽기 시작해 많이 꼽는 팀이 이기는 게 게임 규칙이었다.
첫 번째로 도전하는 콤비는 이기광과 김구라. 둘은 롤러코스터를 타기 직전 역할을 나눠 전략을 세우는 등 환상의 팀워크를 보였다. 그럼에도 이기광은 쉽지 않다”라면서 긴장했고, 김구라는 이에 200개 꽂자”면서 의욕을 다졌다.

이윽고 롤러코스터가 출발했다. 이기광은 고도가 점점 높아지자 계속해서 어이고, 뭐야. 세상에”하면서 무서워했다. 열차는 한번 올라간 뒤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고, 제작진은 이때 시작”을 외쳤다.
이기광과 김구라는 처음에는 엄청난 각도와 속도로 낙하하는 열차 속에서 정신을 못차렸다. 두 사람 모두 웃음을 터뜨리며 옷핀을 꽂을 염두도 못 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어느정도 속도에 적응한 둘은 본격적으로 미션에 도전했다. 김구라는 기광이 꽂아”를 셀 수 없이 반복하며 이기광을 다그쳤다. 이에 이기광은 하나 꽂기에 성공했고, 김구라의 꽂아”구호에 따라 끊임없이 도전해 여러 차례 더 옷핀을 꽂았다. 이후 열차가 멈추면서 제작진이 끝”을 외쳤다. 둘이 꽂은 옷핀의 개수는 3개였다.
김구라는 내려오면서 멤버들에게 나 유행어 만들었어. 기광아 꽂아”라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나 이거 유행어 안 된다는 거에 모든 걸 걸게”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구라는 왼손 오른손 잘 체크해야 돼”라면서 다음 순서인 은지원과 박명수에게 조언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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