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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안효섭X류화영, 본격 러브라인…밀착 스킨십에 `두근`
입력 2017-04-23 2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안효섭과 류화영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23일 방송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박철수(안효섭)가 변라영(류화영)과의 밀착 스킨십 이후 두근거림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실은 남매들에게 안중희의 존재를 알렸다. 남매들은 이에 아버지의 책임을 엄마와 우리가 나눠지는 건 부당하다”면서 반대했다. 하지만 나영실은 오히려 너희는 측은지심도 없니”라고 화를 내며 반박했다.
변라영은 아버지에게 실망해 속상해하면서도 누구에게도 말을 꺼낼 수 없어 혼자 강당에서 술을 마시며 소리를 질렀다. 박철수는 강당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직접 강당에 찾아간 뒤 변라영이 술 마시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변라영은 박철수를 보고 "세상에서 우리 아빠가 제일 좋았는데 아빠같은 남자랑 결혼하려고 했는데 아빠 미워. 어떻게 우리를 감쪽같이 속여? 엄마 너무 불쌍해"라고 말했다. 이에 박철수는 "곧 경비 아저씨 순찰 돌 시간이에요. 여기서 술 마신 거 걸리면 난리나요라면서도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물었다.
변라영은 "지금 나 걱정하는 거야? 역시 철수뿐이네. 사실은 이건 창피한 얘기인데 우리는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니까 말할게. 우리 아빠가 우리를 배신했어. 그래서 내가 집에 못 가. 집에 가면 아빠 얼굴 봐야 하니까 우리 아빠가 우리 몰래 아들을 하나 키우고 있었대. 남자들은 다 똑같아. 우리 아빠는 다른 줄 알았는데"라고 슬퍼했다.
이때 경비 아저씨가 등장했다. 박철수는 "들키면 둘 다 짤린다"라며 변라영을 데리고 몸을 숨겼다. 두 사람은 좁은 공간에 몸을 밀착했고, 그 순간 변라영이 미소를 날리자 박철수는 두근거림을 느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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