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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일 만에 1군 등판 이수민, ‘3일’ 만에 2군행
입력 2017-04-23 12:50 
이수민은 3일 만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투수 이수민(22)이 1군 등록 3일 만에 말소됐다. 삼성은 23일 이수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투수 김현우를 포함시켰다.
이수민은 지난 20일 타구에 맞은 우규민을 대신해 콜업됐다. 군 복무 이후 첫 1군행이다. 불펜 강화 차원이었다.
이수민은 22일 NC다이노스전에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2014년 6월 26일 넥센히어로즈전 이후 1033일만의 1군 경기였다.
이수민은 2⅔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제구가 다소 불안했다. 투구수 43개 중 스트라이크는 28개였다.
김현우는 1군 엔트리에 첫 포함됐다. 퓨처스리그 7경기에 출전해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내야수 오선진과 외야수 양성우를 빼고 내야수 임익준과 외야수 강상원을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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