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성환, ‘밑바닥 인생’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탤런트 김성환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마라톤과 같은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김성환은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배우, 가수로서의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안방에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환의 이야기 주제는 ‘내 인생은 마라톤이었다. 현재 그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빴다. 그가 이렇게 악착같이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굴곡진 그의 과거는 특별했다.

김성환은 어느 재능기부 행사장을 찾았다. 그곳에는 전원주, 최주봉 등 과거 그와 함께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전원주는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딛었을 때 김성환은 도둑, 난 가정부 역할을 많이 맡았다”며 밑바닥 인생의 동병상련을 느끼면서 서로 친해졌다”고 김성환과 인연을 맺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김성환은 아버지는 글씨도 모르는 분이었다”며 그런 아버지에게 배운 게 있다면 ‘쓸모 없는 놈이 되만 안된다는 것이다. 이후 모든 것에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