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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정겨운, 복잡한 감정 속 갑작스러운 바닷가行
입력 2017-04-22 20:34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와 정겨운이 바닷가를 함께 거닐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아름다운 투샷을 장식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와 정겨운이 바닷가를 함께 거닐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아름다운 투샷을 장식했다.

22일 공개된 사진에는 지나(엄정화 분)와 현준(정겨운 분)이 복잡한 감정이 묻어나는 얼굴로 해변가를 거니는 모습이 그림 같은 풍광을 만들어내며, 과연 이 둘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머니의 비극적 죽음에 대한 연민과 이를 초래한 아버지 박성환(전광렬 분)에 대한 극한 반발심으로 아버지가 사랑하는 여자 지나를 이용해 왔던 현준은 이날 지나의 손을 끌고 무작정 바닷가로 내달리고, 그러면서 그림 같은 장면이 완성된다.

모창가수 해당(장희진 분)의 방송 무대 진출 시도와, 경수(강태오 분)의 생사 확인 등 터질 듯한 감정에 휩싸여왔던 지나는 갑작스러운 바닷가행에 오히려 속이 시원한 기분에 휩싸이고, 그러면서 그간 털어놓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현준에게 털어놓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바닷가행을 알게 된 성환이 격렬한 분노에 휩싸이며 아들과 지나의 행보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드러내는 내용 또한 전개되며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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