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수마트라 전반전 생존이 종료한 가운데, 후반전의 막이 올랐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화산로드생존과 터널생존이 종료됐다.
이날 김병만과 육성재, 프니엘은 시바약 화산에 올랐다. 막판 스퍼트를 올려 정상에 도달한 화산로드 팀은 화산이 만든 절경에 감탄했다. 이어 화산로드 팀은 돌 틈 사이에서 끓어오른 온천물에 카사바를 익혀먹고 머드팩을 하는 등 화산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탄광 터널생존 팀의 김세정은 마지막 선물로 그림을 준비했다”며 직접 그린 팀원들의 캐리커쳐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수마트라 전반전 팀이 무사히 생존을 마친 가운데, 후반전 팀원들이 소개됐다.
기존 멤버인 곽시양에 이어 조보아, 최종훈, 신원호, 지상렬, 강남이 후발대가 되어 멘타와이족과의 생존을 위한 긴 여행길에 올랐다.
후발팀은 시작부터 거머리에 물리며 험난한 생존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조보아는 음식이 보이는 족족 모으고 잡으며 이게 없으면 우리가 굶어야 될 수도 있지 않냐. 생존을 위해서다”라며 반전의 생존능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조보아는 여린 외모와 다른 쿨한 매력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보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지상렬과 최종훈은 사실 조보아씨 팬이었다”며 치열한 낚시 대결을 펼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