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손바닥 크기 몸에 날개가 달려있다…'요정 미라'의 정체는?
입력 2017-04-21 17:11 
요정미라 / 사진=캡쳐
[투데이SNS] 손바닥 크기 몸에 날개가 달려있다…'요정 미라'의 정체는?



동화책에 나오는 요정의 생김새를 한 미라의 사진이 SNS에 올라와 화제입니다.

사진 속 미라는 성인 남성의 손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사람의 몸과 비슷한 신체에 4개의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SNS에서 해당 미라의 진위 여부를 두고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글은 '요정 미라'가 지난 2007년 영국 더비셔주에서 발견된 진짜 미라라고 전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요정 미라는 2007년 2월 더필드 마을 주민이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발견됐습니다.


주민은 산책하던 개가 더 이상 걷지 않고 한 장소에서만 사납게 짖어대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그 주위에 있던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무덤 옆의 작은 틈 안에는 동굴 같은 공간이 있었는데, 그 곳을 탐험한 주민은 그 안에 20여개의 요정미라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발견 당시 요정 미라는 살갗이 어두운 갈색이고 늘어진 머리카락을 가진 인간처럼 보였고 등에 날개가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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