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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사청탁 직원 무더기 경고
입력 2008-03-03 07:05  | 수정 2008-03-03 07:05
농협 직원 100여명이 정관계 인사를 동원해 신임 회장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가 무더기로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최원병 농협 중앙회장은 지난 연말 인사 에서 단위 조합장과 농림부, 금융위원회 등의 기관에서 특정인을 챙겨달라는 청탁이 100여건 이상 들어와 이들을 경고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은 이들이 외부 인사청탁으로 조직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다음부터는 인사청탁을 근절하자는 내용의 경고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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