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개인보증상품 개선방안 대국민 공모
입력 2017-04-21 11:15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도모하고자 개인대상 보증상품에 대한 대국민 제도개선 의견을 이달 28일까지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인보증상품은 최근 깡통전세 우려로 세입자의 관심이 커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포함해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주택임차자금보증 정비사업대출보증 리모델링대출보증 등 총 7개다.
황성태 HUG 금융기획실 부장은 "개인보증 이용고객의 불편 및 개선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선제적으로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관심있는 고객은 주제, 형식 제한 없이 개인보증상품에 대한 불편사항과 의견을 주택도시보증공사 개인보증상품 위탁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위탁은행은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NH농협은행 수협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KB국민은행 전북은행 산업은행 제주은행 등 14개다.
HUG는 '개인보증상품 Q&A 사례집'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HUG-i' 에 게재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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