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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18세 음바페 돌풍
입력 2017-04-20 19:31  | 수정 2017-04-20 21:15
【 앵커멘트 】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어제(19일)는 호날두, 오늘은 음바페가 팬들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깜짝 놀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음바페인데요, 낯설지만, 꼭 기억해야 할 '무서운 10대'입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음바페가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넣는 순간입니다.

올해 18세로, 이번 대회에서 5골을 넣어 대회 최연소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음바페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16강 1차전부터 오늘 8강 2차전까지 중요한 경기마다 매 경기 골을 넣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함께 탁월한 위치 선정, 침착성, 골 결정력까지 두루 갖춰 '제2의 앙리'로 불리며 호날두와 메시를 이을 천재로 기대를 모읍니다.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에 참가할지도 관심입니다.

음바페의 맹활약 속에 모나코는 도르트문트를 3대 1로 꺾고 2연승으로 13년 만에 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3대 0으로 대파했던 유벤투스는 적지에서 열린 2차전에서 철벽 수비를 앞세워 0대 0 무승부를 기록, 1승1무로 4강에 올랐습니다.

유벤투스는 2년 전 대회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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